[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p 전격 인하,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0%대 영역에 들어섰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의장인 이주열 총재의 소집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 임시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이처럼 전격 인하했다.지난달 27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실물경제 위축이 빠른 속도로 심화하는 데 따른 대응 조처로 풀이된다. 이 기간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으로 전환했고, 그에 따른